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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 TJ/SR 1집

09. 同じ夜 같은 밤

마비에 2021. 7. 21. 00:44

飛交う人の批評に自己実現を図り戸惑うこれの根源に尋ねる行為を忘れ
此の日々が訪れた窓の外には誤魔化しの無い夏 描かれている

吹き荒れる風に涙することも 幸せな君を只願うことも 同じ
空は明日を始めてしまう
例え君が此処に居なくても

彷徨う夢の天神に生温さを望み行交う人の大半に素早く注目をさせ
其の欲が満たされたあたしの眼にも果てることない夢 映されるのか

泣き喚く海に立ち止まることも 触れられない君を只想うことも 同じ
空は明日を始めてしまう
例えあたしが息を止めても

吹き荒れる風に涙することも 幸せな君を只願うことも
泣き喚く海に立ち止まることも 触れられない君を只想うことも 同じ
空は明日を始めてしまう
例えあたしが息を止めても


난무하는 사람들의 비평에 자기실현을 꿈꾸며 당혹해하는 이 근원에 묻는 행위를 잊어

이런 날들이 찾아온 창문 밖에는 기만하지 않는 여름이 그려져있어

 

몰아치는 바람에 눈물짓는 일도 행복한 그대를 그저 바라는 일도 똑같아

하늘은 내일을 시작해버려

설령 그대가 여기에 없더라도

 

방황하는 꿈의 신에게 어중간한 걸 바라며 오가는 사람의 태반을 재빠르게 주목시켜

그 욕망이 채워진 내 눈에도 끝나는 일 없는 꿈이 비춰지는 걸까

 

울부짓는 바다에 가만히 서는 일도 만질 수 없는 그대를 그저 생각하는 일도 똑같아

하늘은 내일을 시작해버려

설령 내가 숨을 멈춘대도

 

몰아치는 바람에 눈물짓는 일도 행복한 그대를 그저 바라는 일도

울부짓는 바다에 가만히 서는 일도 만질 수 없는 그대를 그저 생각하는 일도 똑같아

하늘은 내일을 시작해버려

설령 내가 숨을 멈춘대도


이 앨범에 수록된 노래 중에 악기 편성이 가장 간단한 곡이에요. 통기타 하나와 바이올린이 노래 전체를 이끌고 있어요. 그래서 링고의 목소리가 가장 잘 들립니다.

 

뻔한 사랑 노래처럼 보이지만 '난무하는 사람들의 비평에 자기실현을 꿈꾸며' 등의 일반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부분은 이게 사랑 노래만은 아닐 거라는 생각 역시 하게하죠. 여기서 그대를 그저 연인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생각해보면 여느때와 같은 밤이라면, 떠올리는 건 연인도 연인이지만 정말 자신에 관한 것들이니까요. 오지은의 '익숙한 새벽 세 시'라는 노래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사실 이 앨범에서 가장 아끼는 곡이라면 제게는 이 곡입니다. 아직도 추운 밤 중랑천 다리를 혼자 건너며 이 노래를 들었던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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