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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55uRP4DWW0

本当のしあわせを さがしたときに
愛し愛されたいと考えるよになりました。

そしてあたしは君の強さも隠しがちな弱さも汲んで、

時の流れと空の色に何も望みはしない様に
素顔で泣いて笑う君にエナジィを燃やすだけなのです

本当のしあわせは目に映らずに
案外傍にあって気付かずにいたのですが…。

かじかむ指の求めるものが 見慣れたその手だったと知って、

あたしは君のメロディーやその哲学や言葉、全てを
守る為なら少し位する苦労もいとわないのです。

時の流れと空の色に何も望みはしない様に
素顔で泣いて笑う君のそのままを愛している故に

あたしは君のメロディーやその哲学や言葉、全てを守り通します。
君が其処に生きているという真実だけで 幸福なのです。


진정한 행복을 찾았을 때에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 당신의 강인함도 숨기고 싶은 유약함도 꿰뚫어 보았으므로

 

시간의 흐름과 하늘의 색에 어느 것 하나 바라는 것이 없도록

맨 얼굴로 울고 웃는 당신에게 에너지를 불태울 뿐입니다.

 

진정한 행복이란 눈에 보이지 않고

의외로 곁에 있어서 알아차리지 못했었지만…

 

얼어붙은 손가락이 바라던 게 익숙해진 그 손이었단 걸 알았으므로

 

저는 당신의 멜로디와 그 철학, 말 모든 것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조금의 고생 정도는 아무렇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과 하늘의 색에 어느 것 하나 바라는 것이 없도록

맨 얼굴로 울고 웃는 당신의 그 모습을 사랑하는 까닭에

 

저는 당신의 멜로디와 그 철학, 말 모든 것을 지키려합니다.

당신이 그 곳에 살아있다는 진실만으로 행복한 것입니다.


데뷔 싱글이었던 원곡을 먼저 들은 사람이라면 앨범에 수록된 열락편을 듣고 크게 당황했을 겁니다. 사실 링고 본인은 행복론이 아닌 커플링곡이었던 すべりだい(미끄럼틀)로 데뷔하고 싶었지만 소속사 직원의 의지로 행복론으로 결정되었다는 비하인드가 있죠. 이 여담을 생각해보면 열락편의 과격한 편곡과 눈에 띄게 신경질적인 링고의 목소리는 데뷔에 대한 불만을 간접적으로 토로하는 방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후에 행복론을 재발매한 사실은 그런 마음이 조금 진정된 덕이었다고 추측하게 합니다.

 

이 행복론 역시 옳은 거리에서처럼 후쿠오카에 살던 시절의 연인에 대한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합니다. 그 이야기가 커플링곡이었던 '미끄럼틀'로 이어지고 이 이야기들의 프리퀄이 '시간이 폭주한다'라고 하는데, 들으나마나 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이 세곡을 엮어도 달라지는 게 없거든요. 애초에 모호한 가사를 쓰는 링고의 성향 상 어떤 곡을 묶든 이야기는 이어지지 않을까요?

 

사실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는 아닙니다. 귀여운 멜로디와 귀여운 가사를 가지고 있는 곡이지만, 링고의 반려가 이해될 만큼 '링고스럽지' 않은 노래고, 무성의한 편곡 역시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이는 열락편에서도 마찬가진데 열락편의 가치는 목이 째지라 과한 창법의 링고 이외엔 없습니다. 물론 원곡의 가치라면 PV에서 볼 수 있는 희귀한 쭈굴하고 하찮아서 귀여운 링고의 모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에서는 링고 특유의 천재성이 엿보입니다. 진부하고 치기 어린 사랑 고백 노래지만 눈에 띄게 문어체적인 가사가 어떤 이질감과 어색함을 자아내 오히려 설익은 사랑의 설렘을 더 잘 드러내는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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