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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時もの交差点で 彼は頬にキスする
また約束もなく 今日が海の彼方に沈む

ヘッドフォンを耳に充てる アイルランドの少女が歌う
夕暮れには切な過ぎる 涙を誘い出しているの?

振り返る通りを 渡るひとに見蕩れる
また約束も無く 彼がビルの彼方に消える

ヘッドフォンを耳に充てる ファズの利いたベースが走る
夕焼けには切な過ぎる 涙を誘い出しているの?

今の二人には確かなものなど何も無い
偶には怖がらず明日を迎えてみたいのに

I PLACE THE HEADPHONES ON MY EARS AND LISTEN
SOMEONE SINGS A SONG.I FEEL SO BLUE
NOW DARLIN' PROMISE ME
PLEASE TELL ME SOMETHING WORDS TO SOOTHE
I DON'T WANNA CRY


여느 때와 같은 교차로에서 그 애는 뺨에다 키스하지
또 아무런 약속도 없이 오늘이 바다 저 너머로 잠긴다

헤드폰을 귀에 쓰면 아일랜드의 소녀가 노래해
노을질 무렵엔 애달픈 눈물을 짓고 있을까?

뒤돌아봐 거리를 건너는 사람을 멍하니 쳐다봐
또 아무런 약속도 없이 그 애는 빌딩 저 너머로 사라져

헤드폰을 귀에 쓰면 퍼즈*를 쓴 베이스가 달려
노을이 저물 무렵엔 애달픈 눈물을 짓고 있을까?

지금 두사람에겐 확실한 거라곤 하나도 없어
가끔씩은 두려움 없이 내일을 맞고 싶은데

I PLACE THE HEADPHONES ON MY EARS AND LISTEN
SOMEONE SINGS A SONG.I FEEL SO BLUE
NOW DARLIN' PROMISE ME
PLEASE TELL ME SOMETHING WORDS TO SOOTHE
I DON'T WANNA CRY

*퍼즈: 기타의 음량과 음색에 변화를 주는 장치


평범한 곡이지만 그래서 링고의 작품 안에선 귀한 곡입니다. 이 정도로 정공법인 노래는 초기작으로 한정한다면 'ここでキスして(여기다 키스해줘)' 정도일까요?

그럼에도 여전히 놀랄만한 점은 존재합니다. 곡의 클라이맥스에 이 노래는 정말 빠르게 접근합니다. 벌스에서 좀 더 뜸을 들여도 될것을 바로 후렴으로 들어가죠. 그것 뿐인가요? 노래의 변곡점에 해당하는 부분(지금 두사람에겐~~)도 다른 노래들 같았다면 빨라도 2/3지점 쯤은 되야 등장할 텐데, 정확히 가운데에 등장합니다. 말하자면 급한 노래라는 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점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불안정하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이는 분명 카메다 세이지의 안정적인 편곡 덕이겠죠. 후반부의 스캣과 이어지는 수미상관 식의 후주 역시 매우 적절하고요.

여기서 등장하는 아일랜드가 비요크를 아이슬란드가 아닌 아일랜드 출신 가수로 오해한 링고의 실수라는 말도 있엇던 것 같지만, 실은 크렌베리스의 보컬 돌로레스 오리어던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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